
배우 짐 캐리가 영화 '소닉 더 헤지독(Sonic the Hedgehog)'에 악당 로보트닉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짐 캐리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독'의 실사화에 출연할 예정이며, 최종 협상 중이다.
짐 캐리가 출연 논의 중인 극중 인물인 로보트닉은 세계를 정복하려는 과학자다. 그는 '소닉 더 헤지독'에서 주인공 소닉의 천적이기도 하다. 비디오 게임에서도 한 눈에 봐도 악당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선, 악을 오가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짐 캐리.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소닉 더 헤지독'은 2019년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짐 캐리 외에 제임스 마스던, 티카 섬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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