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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g]神들린 '신과함께-인과 연', 1편 넘어 '명량' 잡나

[★NEWSing]神들린 '신과함께-인과 연', 1편 넘어 '명량' 잡나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사진='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신과함께-인과 연'의 신들린 흥행이 8월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지난 5일 하루 130만302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닷새 만에 누적 관객은 무려 600만 명을 돌파, 619만4396명에 이르렀다.


지난 1일 개봉과 함께 124만665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작성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후 5일 연속 매일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개봉 4일째이자 토요일이었던 지난 4일에는 하루 동안 146만634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관객수 역대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100만(첫날), 200만(2일), 300만(3일), 400만(4일), 500만에 이은 600만(5일) 돌파 속도 모두 역대 최단이다.


흥행신기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2월 개봉해 144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작품이다. 1편의 후광과 높은 기대감, 여름 시장의 파워 등에 힘입어 '어차피 1000만 흥행'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개봉했다.


그러나 예상을 더욱 뛰어넘는 흥행파워로 첫 주말 600만 명을 넘어서는 괴력을 발휘, 극장가를 더욱 놀라게 했다. 첫 주말 성적만으로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첫 주말 스코어 223만6909명을 2배 이상 넘어섰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의 개봉주 누적 관객수 476만7617명 또한 제쳤다.


지금과 같은 역대급 흥행파워를 이어간다면 개봉 2주차 1000만 흥행까지 내다볼 수 있는 형국이다. 1000만 흥행은 물론이고, 1441만흥행의 전작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1761만까지 노려볼만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휴가와 방학을 맞은 관객들이 극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여름 시즌에 폭염 특수까지 더해진 터라 이같은 기대에 더 힘이 실린다.


다만 오는 8일 '공작'이, 오는 15일 '목격자'와 '맘마미아2!'가 개봉하는 등 굵직한 경쟁작들이 어떤 반응을 얻으며 흥행 구도를 형성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신과함께-인과 연', 그 신들린 흥행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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