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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컷]최무성-성유빈의 4번째 인연

[별★한컷]최무성-성유빈의 4번째 인연

발행 :

김현록 기자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성유빈, 김여진, 최무성 /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성유빈, 김여진, 최무성 /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한 아이가 죽은 뒤 남겨진 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죽은 아이의 아버지로 최무성, 어머니로 김여진, 살아남은 아이 기현 역으로 18살 배우 성유빈이 호흡을 맞췄습니다. 특히 최무성-성유빈의 호흡이 눈길을 끕니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포수 장승구로 최무성이, 그 아역으로 성유빈이 출연한 터입니다. 벌써 인연이 4번째입니다. 드라마 '무정도시', '순수의 시대', '미스터 선샤인'에 이어 '살아남은 아이'까지요.


지난 23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살아남은 아이' 시사회에서 최무성은 이런 성유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연이 깊다"고 말문을 연 그는 "아역 시절부터 봤지만 (아역이란) 그런 느낌 없이 서로 좋은 작품 만드는 배우라는 생각"이라면서 32살 연하의 후배를 치켜세웠습니다. "어떤 말투, 어떤 느낌으로 접근할지 처음 역할을 잡을 때가 어려운데, (성유빈은) 제가 생각하는 기현이었다"면서 "(김)여진씨 만큼이나 연기를 했다. 그런 부분에서 앙상블에 도움이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인사치레 이상의 극찬이었습니다.


둘은 물론 베테랑 배우 김여진까지, '살아남은 아이'의 세 배우는 더할 나위 없는 연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습니다. 캐스팅 1순위가 이들 세 사람이었고, 캐스팅에 성공해 너무나 행복했다는 신동석 감독에게도 새삼 더 믿음이 갈 정도였습니다. 그 탁월한 앙상블을 오는 30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성유빈, 김여진, 최무성 /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성유빈, 김여진, 최무성 /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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