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재명이 "어리벙벙합니다"라며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45)은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둔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유재명은 5년 여 동안 교제해온 띠동갑 연극배우와 오는 10월21일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은 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짧고 간결하게. 처음 하는 거니까 어리벙벙합니다"라고 웃음지었다.
유재명은 영화 '명당'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균에게서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성균이가 다둥이 가족 아닌가. 가끔 귀동냥을 한다. 그런 이야기 정도를 들었다.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수줍게 덧붙였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추석을 앞둔 오는 1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