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여곡성'의 손나은이 첫 공포 영화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 분)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물. 특히 아이돌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약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손나은이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공포장르에 도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손나은은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귀환'(2012)을 비롯해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2012), '대풍수'(2012), '두 번째 스무살'(20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7)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나은은 '여곡성'의 옥분 캐릭터에 대해 "옥분이라는 캐릭터가 저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대사에도 나오지만 자기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옥분의 모습에 시나리오 몇 장만 읽고도 끌렸다"고 밝혔다.
연출자 유영선 감독은 "쉽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나은 씨가 공부하면서 굉장히 노력해줬다. 배우 손나은의 이미지와 행동 하나하나가 옥분과 잘 매칭됐다"고 칭찬했다.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