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언더독'이 내년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자유와 행복을 향한 견공들의 뜨거운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어드벤처 포스터 는 환하게 웃고 있는 표정의 뭉치를 선두로 그를 따라가는 밤이, 짱아, 개코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을 떠나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힘차게 달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견생역전을 향한 위대한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이들의 흥미로운 모험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감성 포스터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터널을 배경으로 견공들의 뒷모습과 함께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세상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뒤덮여 있어 마치 그들이 꿈꾸던 유토피아를 연상케한다.
여기에 "같이 갈래? 더 큰 세상으로!"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언더독'이 선사할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언더독'은 지난 2011년 개봉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의 차기작이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9초라는 역대 최단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한국 영화 최초로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 '언더독'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69개국에 선판매 되며 해외에서의 흥행 가능성도 입증했다. 여기에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스윙키즈'를 통해 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진 배우 도경수와 '검은 사제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배우 박소담이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언더독'은 2019년 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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