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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앤다운] '버닝' 오스카 후보 vs 장백지 축하할 일인데

[업앤다운] '버닝' 오스카 후보 vs 장백지 축하할 일인데

발행 :

전형화 기자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 오른 반면 장백지는 셋째를 낳고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아이 생부 찾기에 휘말렸다.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 오른 반면 장백지는 셋째를 낳고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 아이 생부 찾기에 휘말렸다.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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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한국영화 최초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 포함됐다.


18일 미국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발표한 제 91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9편에 '버닝'이 이름을 올렸다. '버닝'은 '로마' '콜드워' '가버나움' '아이카' '어느 가족' '네버 룩 어웨이' '길 위의 새들' '더 길티' 등과 함께 숏리스트라 불리는 1차 후보에 포함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1차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영화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최종 본심은커녕 1차 후보에도 오른 적이 없다. 아카데미협회는 내년 1월 22일 9편의 영화들 중 최종 후보 5편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버닝'은 앞서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버닝'에 대한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종 후보 5편에 선정돼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19년 2월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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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 장백지가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축하받아야 할 일이지만 중국에선 장백지 셋째 아들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이 도를 넘고 있다.


장백지 소속사 장백지공작실 측은 지난 17일 웨이보에 최근 불거진 그녀의 출산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장백지공작실은 "장백지가 11월에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모자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관심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장백지는 앞으로 세 아들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며,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작은 왕자님이 태어난 지 한 달이 됐다. 여러분의 관심과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장백지가 낳은 아들의 아버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장백지는 사정봉과 결혼 6년만인 2012년 이혼하고 두 아들과 생활해왔다. 그 뒤 재혼을 안했기에 셋째 아들 생부에 대한 관심이 중국에서 크게 일어난 것. 여러 중국 매체와 SNS에선 장백지 셋째 아들 생부에 대한 수많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에선 부동산 투자자이자 영화 제작도 했던 48세 재력가 쑨둥하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싱가포르 출신 65세 요식업계 사업가와 연하 홍콩 가수 량자오펑 등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백지와 염문설이 있던 사람들이 죄다 거론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장백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하는 입장을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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