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PMC' 하정우 "수지가 와이프?..만날 기회 없다" 너스레 [★숏터뷰]

'PMC' 하정우 "수지가 와이프?..만날 기회 없다" 너스레 [★숏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정우(40)가 남자 배우들과만 작품 속에서 만나게 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PMC: 더 벙커'(이하 'PMC')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PMC'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과 동료들이 미국 CIA 의뢰로 DMZ 지하 벙커에서 북한의 최고 권력자 킹을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로맨스 연기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할 생각 너무 많은데 기획 되거나, 내가 선택 되는 영화가 다 이렇다. 남자들하고만 하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곧 다음 영화 '백두산'도 촬영이 들어간다. 수지가 제 와이프로 출연한다고 하는데, 와이프로 수지가 결정되면 뭐하나. 영화에서 안 만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주구장창 병헌이형과 촬영한다. 그쪽은 서울에 남겨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와이프와 분리촬영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보스턴'도 남자 둘 데리고 보스턴 가는 영화고 '피랍'도 남자 구하러 가는 영화다. 앞으로 제 작품은 다 그렇다"라며 "그러면 이제 저는 44살이 된다. 급하다. '뉴욕의 가을' 이런 영화를 좀 찍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이 작품을 통해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다시 한번 만났다. 'PMC'가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