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美서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품절녀 합류

배우 클라라(34. 본명 이성민)가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한다.

클라라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1년 간 열애를 하며 사랑을 키워온 2세 연상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만 초대한다.

클라라는 지난 3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관심을 모은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1년 간 활동 사진을 공개하면면서 "2018 was amazing but looking forward to a more amazing 2019!"라며 "2018년은 너무 멋진 한해였고 2019년이 더욱 기대되며"라는 글을 게재했다.

클라라는 한동안 한국 활동이 뜸했던 가운데, 결혼 소식을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2004년 모델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활동했다. 또한 2014년에는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태희혜교지현이'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드라마 외에 'SNL코리아' '뷰티스쿨'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영화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말부터 촬영이 진행될 중국 SF 판타지 영화 '우주행동'에 여주인공으로 발탁 됐다. 중국에서 '제이드 팬던트' '반자행동대'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등 여러 중국 영화에 출연했다.

결혼식 이후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결혼으로 대중의 이목을 모은 클라라. 그녀가 결혼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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