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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4DXwith ScreenX감상기..눈은 즐겁고 몸은 신난다

'알리타' 4DXwith ScreenX감상기..눈은 즐겁고 몸은 신난다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알리타 : 배틀엔젤'
/사진='알리타 : 배틀엔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꿈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던 '알리타: 배틀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을 드디어 스크린으로 만난다. '알리타 : 배틀엔젤'이 그린 26세기 고철도시와 그 위의 공중도시 자렘 등을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 4DX with ScreenX 관을 찾아 '알리타 : 배틀엔젤'을 감상했다. 넓게 펼쳐진 스크린X 화면은 IMAX와는 다른 화려한 볼거리를 전했고, 알리타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하는 4DX모션은 관객이 영화와 함께 뛰게 만들었다. '아바타' 제작진의 최첨단 CG 기술로 구현한 독창적이고 화려한 장면들은 특수한 4DX 그리고 스크린X와 만나 더욱 생생하게 관객을 끌어들인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 자렘과 그 아래 고철도시가 나눠져 있는 가운데, 알리타는 의사 이도에 의해 고철더미 속에서 발견 돼 새로운 몸과 생명을 얻게 된다.


/사진='알리타 : 배틀엔젤' 스틸컷
/사진='알리타 : 배틀엔젤' 스틸컷


아무 기억도 없이 깨어난 알리타는 이도와 주변의 도움으로 고철도시에 적응해 나간다. 이도는 (이미 세상을 떠난) 딸을 위해 만들어 놓은 몸을 가진 알리타에게 주고, 그녀를 마치 딸처럼 보살핀다. 얼굴과 심장만 남아 수백년 만에 깨어난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던 알리타는 고철도시에서 사이보그의 부품을 훔쳐서 팔며 살아가는 휴고(키언 존스 분)를 만나고 그와 사랑에 빠진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깨어난 알리타는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전사의 본능을 알게 된다.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기갑술 등을 통해 자신이 화성연합군(URM)의 사이보그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렘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노바와 맞서기로 한다.


/사진='알리타: 배틀엔젤' 스틸컷
/사진='알리타: 배틀엔젤' 스틸컷


알리타의 절도 넘치는 액션과 기갑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모터볼 경기 장면은 4DX와 만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전한다. 특히 알리타가 모터볼에 출전한 장면은 우리가 4DX로 '알리타'를 봐야할 이유를 알려준다. 섬세하고 다양한 진동과 모션체어의 움직임은 마치 알리타와 함께 경기장을 도는 것 같은 쾌감을 전한다.


뜨거운 불과 차가운 물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4DX 효과는 관객을 26세기 고철도시로 데려다준다.


4DX와 함께 어우러지는 스크린X 효과 역시 남다른 볼거리다. '알리타'는 모니터 인터페이스와 멀티 앵글을 사용한 몽타주 기법, 카메라 외곽에 그림자를 주는 비넷팅 기법, 만화를 보는 듯한 모션 아트웍 기법 등을 총 동원해 생생한 화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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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박사가 알리타의 코어와 몸체를 조립하는 장면은 미래도시의 영화적 배경을 스크린의 3면에 표현해냈다. 알리타가 헌터워리어들과 싸우는 장면, 모터볼 경기 장면 등에서는 스크린 X를 이용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탄생 시켰다. 알리타가 남자친구 휴고와 높은 곳에 올라가 고철도시를 둘러고보 하늘 위에 떠있는 자렘을 보는 장면 등도 스크린X 화면을 통해 더욱 화려하게 표현해 냈다.


이처럼 스크린X만의 독특한 연출 기법과 4DX의 특별한 체험이 더해진 '알리타 : 배틀엔젤' 4DX with ScreenX는 영화의 볼거리를 극대화 시키고 관객을 빨아들이며 '알리타'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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