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30kg대 몸무게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의 남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약 1년 만에 '씨네타운'을 다시 찾은 남규리에게 "지난번에 너무 말라서 안쓰러웠는데 지금 조금 살이 찐 것 같다. 너무 예쁘다"고 인사했다.
남규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30kg대 후반이었다. 살이 미세하게 붙어 3kg가 쪘다"고 밝혔다.
이어 "의식적으로 고기와 느끼한 음식을 먹었더니 다시 돌아왔다"며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찢어줘야 그 안에 영양분이 채워지고 살이 찌는 스타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규리가 출연하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재회한 대학 선후배들이 누군가 시작한 말 한마디에 감춰졌던 비밀이 공개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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