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엑스맨 사상 최저 오프닝 예측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엑스맨 사상 최저 오프닝 예측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저 오프닝 주말 성적을 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7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여러 외신은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엑스맨 시리즈 사상 가장 낮은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성적인 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역대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오프닝 주말 성적을 기록한 '울버린'의 5300만 달러에도 못 미친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을 앞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예상치가 올라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 같은 전망은 이십세기폭스가 선보이는 마지막 엑스맨 영화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로선 불길한 전망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이 같은 오프닝 성적 예측은 혹평 속에서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던 '엑스맨: 아포칼립스' 오프닝 주말 성적보다 낮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강의 엑스맨 진 그레이가 지구는 물론 엑스맨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다크 피닉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이어지는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이다. 디즈니가 이십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폭스에서 만들어지는 마지막 엑스맨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는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 호평을 받다가 '아포칼립스'에선 혹평을 받았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성추행 논란을 겪고 있는 엑스맨 시리즈의 아버지 브라이언 싱어 감독 대신 사이먼 킨버그가 메가폰을 잡았다. '엑스맨: 다크피닉스'는 재촬영 등 여러 이유로 개봉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과연 '엑스맨: 다크피닉스'가 유종의 미를 거둘지, 예측대로 초라한 흥행성적으로 막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