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가 설립 후 96년 만에 첫 여성 CEO를 선임했다. 최근 워너 브라더스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회장 겸 CEO인 앤 사르노프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WB 패밀리에 온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923년 해리, 앨버트, 새뮤얼, 잭 등 워너가 4형제에 의하여 설립된 워너 브라더스는 96년 만에 첫 여성 CEO 탄생을 알렸다. 앤 사르노프는 성접대 스캔들에 휘말렸던 케빈 츠지하라의 뒤를 이어 워너 브라더스를 이끌어가게 됐다.

○...영화 '앤트맨'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폴 러드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2020'에 합류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 중이다.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폴 러드는 소니의 최신작 '고스트버스터즈 2020' 합류를 위해 협상 중이다. 그는 극중 교사로 분할 예정이다. '고스트버스터즈 2020'은 지난 1984년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메가폰을 잡은 이반 라이트만이 제작하고, 그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맨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는다. 소니 관계자에 따르면 '고스트버스터즈 2020'은 '고스트버스터즈'의 연장 선상이다. 자세한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싱글맘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