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남들에게 별명을 지어 주기로 유명한 배우 하정우가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의 별명을 놓고 고심했다.
하정우는 그동안 '백두산'에 출연 한 다른 배우들의 별명을 다 지어줬지만, 이병헌에게는 지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19일 진행 된 '백두산'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병헌의 별명을 하나 정해 달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병헌이 형은 먹방 유튜브를 즐겨보고 와인을 좋아한다"라며 "형을 보고 있으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버즈를 닮은 것 같다. 버즈가 경락 받은 버전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정우는 "이병헌 형이랑도 이야기를 했는데 형이 '나 알랭 드롱 젊었을 때 닮지 않았냐'고 하더라"라며 별명을 정해 달라고 했다. 이에 이병헌은 "덧붙이자면, 닮았다고 한 것은 아니고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정우는 인터뷰를 통해 "형은 열정까지 계산되고 너무나 완벽하게 연기하는 것이 마치 악마 같아서 악마라고 할까도 고민했다"라며 "슈퍼우주 대스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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