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클로젯'을 홍보하기 위해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방탄소년단이 해외 팬들이 찾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서 콘서트를 많이 하지 않나. 해외 팬들이 열광하는 게 뿌듯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다. 진이다. 지금은 나보다 더 잘 되고 유명하지만, 예전에 처음 시작할 때 나를 보고 연극영화과에 가서 꿈을 키웠다는 인터뷰를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 보고 싶기도 하고, 관심 있어서 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박선영이 "그럼 영상 편지 한 번 띄워라"라고 말하자 김남길은 "진아. 우리 조만간 한 번 만나. 연락해"라고 수줍어하면서 이야기했다.
한편 하정우와 김남길, 허율이 출연하는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