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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줄리엣 비노쉬, 뉴욕서 에단 호크와 만남 불발

코로나 때문에..줄리엣 비노쉬, 뉴욕서 에단 호크와 만남 불발

발행 :

김미화 기자
줄리엣 비노쉬 / 사진=AFPBBNews뉴스1
줄리엣 비노쉬 /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됐던 뉴욕 방문을 취소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5일 개막 예정인 미국 뉴욕의 프랑스 영화제에 참석 예정이던 줄리엣 비노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5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프랑스 영화제에는 줄리엣 비노쉬와 함께 치아라 마스트로이아니 브루노 뒤몬트 등 프랑스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특히 줄리엣 비노쉬는 영화 '더 트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에단 호크와 함께 링컨 센터에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게 됐다. 이 행사는 화상 연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측 담당자인 다니엘라 엘스트너 국장은 "뉴욕 프랑스 영화제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슬프고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참하게 됐다. 대신 프랑스에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이며 프랑스와 미국 영화 산업의 예술적 교류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정부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100개 이상의 학교를 폐쇄했고, 루브르 박물관 등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칸에서 열리기로 했던 세계적인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인 밉티비(MIPTV)행사도 취소됐으며,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도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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