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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주디', 개봉 연기→3월 25일 개봉 확정 [공식]

르네 젤위거 '주디', 개봉 연기→3월 25일 개봉 확정 [공식]

발행 :

김미화 기자
'주디' / 사진=영화 포스터
'주디' / 사진=영화 포스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신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던 할리우드 영화 '주디'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주디' 배급사 퍼스트런은 "영화 '주디'가 3월 25일로 개봉일은 변경했다. '주디'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개봉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영화 '주디'를 기다려온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과 함께 개봉까지 기다리겠다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러한 영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심사숙고를 걸쳐 '주디'의 개봉일을 3월 25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주디'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국내 개봉을 기다려 준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이 시기가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주디 갈랜드 역할은 연기한 르네 젤위거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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