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감독 윤은경)가 배우들 간의 다양한 케미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22일 공개 된 스틸 사진 속에는 '호텔 레이크'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 분)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이다.
공개 된 첫 번째 스틸은 5년 만에 호텔을 방문한 유미와 호텔 사장 경선(박지영 분)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각 24년, 32년의 연기 경력에 빛나는 두 배우의 연기 내공이 전해지며 불꽃 튀는 연기 케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스틸에는 유미와 호텔의 유일한 메이드 예린(박효주 분)의 독특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유미와 예린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의심 어린 눈빛으로 예린을 바라보고 있는 유미의 표정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유미와 동생 지유(박소이 분)가 서로 꼭 붙어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실제 자매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선 스틸과는 다른 느낌을 전한다.
유미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지유의 표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할 뿐만 아니라,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호텔 레이크'에서 경선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박지영은 "아주 완벽한 팀이다"라고 말하며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호텔 레이크'는 4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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