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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이성민·김무열 '대외비' 출연..4월30일 첫 촬영 [공식]

조진웅·이성민·김무열 '대외비' 출연..4월30일 첫 촬영 [공식]

발행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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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과 이성민, 김무열이 영화 '대외비: 권력의 탄생'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7일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대외비'는 '악인전' 이원태 감독의 차기작. 돈, 권력, 명예, 각자의 욕망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세 남자의 배신과 음모를 그린 영화.


조진웅이 대단한 빽도 족보도 없지만 뚝심으로 20년을 버티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전해웅’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인생 마지막 각오로 국회의원 총선에 베팅을 건 열정 넘치는 모습부터 권력에 대한 욕심이 커질수록 흔들리는 모습까지 드라마틱한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낼 예정이다.


이성민은 모든 판을 뒤흔들며 베일에 감춰진 권력의 실세 ‘권순태’ 역으로 출연한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대한민국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진정한 권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해 밀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김무열은 돈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직 보스 ‘김필도’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대외비'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냉혈하고 혈기왕성한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것이다.


'악인전'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던 이원태 감독은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화로 관객 여러분께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4월 30일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대외비'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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