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부터 '킹덤2'까지,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 연극 부문 후보자(작)이 발표됐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6월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리는 제56회 시상식 후보자(작)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화부문 작품상은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TV부문 작품상은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킹덤2' '하이에나'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 후보는 '구해줘 홈즈' '놀면 뭐하니?' '맛남의 광장' '내일은 미스터트롯' '신서유기 외전' 등이다. 교양 작품상은 '다큐 인사이트-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자이언트펭TV' 'PD수첩-검찰기자단'

'스페셜-요한 씨돌 용현' 등이 후보로 올랐다.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은 '기생충'의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사냥의 시간' 이제훈, '엑시트' 조정석, '천문' 한석규 등이다.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는 '미성년' 김소진,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기생충' 조여정 등이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스토브리그' 남궁민,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하이에나' 주지훈, '사랑의 불시착' 현빈 등이다.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하이에나' 김혜수, '부부의 세계' 김희애,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호텔 델루나' 이지은 등이다.

지난해 18년만에 부활한 백상연극상 후보는 '그을린 사랑'의 신유청, '이게 마지막이야' 이연주, '스푸트니크' '휴먼 푸가'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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