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셉션''본 시리즈' 제작진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샘 클라플린 주연 '와일드 시티'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수입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와일드 시티'는 오랜 기간 복역 후 출소한 권투 선수 ‘리암’이 가족을 둘러싼 거대 조직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헝거게임 시리즈''미 비포 유'를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쳐온 샘 클라플린이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샘 클라플린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온 로맨틱한 모습과 상반되는 거친 모습이 회색 빛 안개가 자욱한 도시와 어우러져 강렬함을 더한다.
'와일드 시티'는 '윈드리버' 제작사 리버스톤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인셉션'다크 나이트 라이즈' '덩케르크''아쿠아맨' 등 할리우드 대작에 참여한 작곡가 안드류 코친스키가 작곡을 맡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영화 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들도 개봉이 드문 최근 극장가에서 '와일드 시티'가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을 이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