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자', 1만 관객 돌파..코로나 속 독립영화 의미 有 [공식]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가 개봉 7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프랑스여자'는 누적관객수 1만 관객을 돌파했다.(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이로써 독립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수가 현저히 들어든 극장가에 독립영화 흥행의 기준이라 불리는 1만 관객을 개봉 일주일 만에 돌파해 의미를 더한다.

영화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김호정 분)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개봉주에 이어 릴레이 앙코르 GV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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