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몇달 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증상이 약해 치료됐고, 나는 운이 좋은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15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어 "꼭 손 씻기와 마스크를 써야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한다. 우리는 함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자신의 혈장을 기증했다고 알렸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 UCLA 혈액 및 혈소판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혈장 기증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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