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피트니스 선수 최은주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은주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바디 프로필 사진 한 장과 이 같은 말을 쏟아냈다.
최은주는 "문득문득 지치고 힘들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지만 몇 명이라도 나를 위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대들을 위해 힘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중한 것은 언제나 느릿느릿 천천히 오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저를 알아봐 주실 날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버텨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은주는 올해 5월 열린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프로 피스니스 선수로 활약중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배우 황석정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바디스페이스 양치승 관장과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최은주의 이 같은 고백은 늘 자신과의 싸움으로 매일 '전쟁'중인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일상과 배우이자 연예인으로서 활동에 대한 갈증으로 추측된다.
한편 최은주는 '머슬퀸', '여전사' 등의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불혹이 넘은 나이도 불구하고 매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피트니스계 여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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