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이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영화 주연을 맡는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데드라인은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이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앙상블 범죄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의 제목은 아직 미정이며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이 더 많이 출연한 예정이다. 각본은 '빌리언스'를 쓴 한국계 각본가인 김영일이 만든다. 대니얼 대 킴과 랜달 박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동창회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대니얼 대 킴은 "'오션스 일레븐', '풀 몬티' 등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 영화는 대니얼 대 킴, 랜달 박 등이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됐으며 두 사람이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들의 캐스팅 등을 이끌 예정이다.
오랜 친구 사이인 대니얼 대 킴과 랜들 박은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가 함께 이 특별한 우정, 자부심, 공동체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마존의 남다른 열정과 지원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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