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감독 "유역비, 매 촬영마다 발전..모두에게 자극을 줬다"

디즈니 액션 라이브 '뮬란'을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이 유역비에 대해 칭찬했다.

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뮬란' 속 액션 실력을 담은 레전드 비기닝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뮬란'을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의 말을 담고 있다. 니키 카로 감독은 "'뮬란'의 세계는 정말 다채롭다. 의상, 컬러, 실제 배경 전부 다. 그리고 배우들도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인공 뮬란을 연기한 크리스탈 리우(유역비)에 대해서는 "엄격한 신체 능력 테스트를 통과했다. 촬영할 때 매번 발전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자극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뛰어난 액션 실력으로 니키 카로 감독은 물론 제작진을 모두 놀라게 한 배우는 텅장군을 연기한 도니 옌(견자단)이다. 니키 카로 감독은 "도니 옌의 무술 실력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이 최고였다"라고 했다. 그가 최고로 꼽은 장면은 텅 장군이 징집되어 온 신병 앞에서 검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검이 얼마나 빠르던지 움직임이 안 보일 정도라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찍어야 했다. 도니 옌은 정말 최고다"라고 말해 '뮬란' 속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니키 카로 감독은 "이번 '뮬란'은 정말 거대하다. 거대한 스케일로 선보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제작진도 놀라게 한 배우들의 액션 실력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뮬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뮬란'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