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와 함께 모자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고동하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 그리고 최신춘 감독이 참석했다.
최지우는 아역배우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제가 실제 엄마이다보니 아이와 촬영하면서 더 마음이 갔다. 촬영할때는 지금 모습과 달랐다. 아이가 많이 자랐다. 촬영할 때만 해도 아기 같아서 표정이나 그런 것만 봐도 감정이 올라오고 가슴이 울렸다"라며 "내가 좀 더 어떻게 해봐야지 하는 생각보다 그냥 보기만해도 '저 아이가 아프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제 아이와도 연결이 됐다. 굳이 엄청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최지우의 아들로 연기했던 고동하는 "(최지우가) 현장에서 정말 엄마처럼 대해줬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엄마한테 감정을 표현하는 씬이 있다. 그 씬이 감정적으로 어려운 씬이라 그 씬을 찍기 전에 거실에 있는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 와서 같이 피아노를 치면서 긴장을 풀어주셨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지우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가'는 1월 2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