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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도굴' 삽다리 役, 섹시한 안토니오 반데라스 참고"

임원희 "'도굴' 삽다리 役, 섹시한 안토니오 반데라스 참고"

발행 :

강민경 기자
임원희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임원희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원희가 영화 '도굴' 속 삽다리 역을 위해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도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그리고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이야기다.


임원희는 극중 삽다리 역을 맡았다. 한번 삽을 들었다 하면 지구 반대편까지 뚫을 기세로 땅을 파내어 인간 굴삭기로 불리는 전설의 삽질 전문 도굴꾼이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코믹함과 진지함을 모두 갖춘 내공 깊은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자타공인 신스틸러 임원희가 '도굴'을 통해 전매특허 코미 연기를 완성했다.


이날 임원희는 "실제로 저는 삽질을 잘한다. 파는 걸 잘한다. 또 파도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웬만하면 머리 스타일링 등을 안 좋아하는 배우였다. 이번에 처음부터 해보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삽다리 역을 위해 참고한 인물은 전설의 안토리오 반데레스다. 섹시한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흉내냈다. 자칭 섹시하고 멋있고, 음흉한 그런 캐릭터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굴'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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