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이 영화 '증발'(감독 김성민)을 응원하며 장기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4일 인디스토리 측은 영화 '증발'의 서포터즈 바라미 응원 영상의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 문가영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증발'은 20년 전 사라진 여섯 살 딸의 행방을 쫓는 아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증발'은 지난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젊은 기러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문가영은 올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예능프로그램 '식벤져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여신강림'까지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증발'의 서포터즈 바라미 응원 영상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문가영은 "아직도 600명이 넘는 10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이 있다고 하는데 장기 실종아동 상봉을 위해 작은 관심과 기억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금"이라며 익숙함을 이유로 쉽게 외면받았던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증발'이 20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과 직접 매칭되어 기적을 만들어갈 서포터즈 바라미를 모집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증발'의 공식 서포터즈 바라미는 장기 실종아동 찾기 #찾을수있다 캠페인 확산자이자 기억과 기적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영화 '증발'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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