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찰리 허냄이 올해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을 계속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찰리 허냄은 지난 7일(현지시각) 영화 '정글랜드' 홍보차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찰리 허냄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10일 정도 미각과 후각을 잃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맛 볼 수 없었다. 어느 날 아침 커피를 마시려 원두를 갈았지만 냄새를 맡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자친구인 모르가나 맥넬리스도 커피를 맛 볼 수 없었다. 또한 약간의 피로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열이 나고, 마른 기침에 약간의 피로감을 겪고 있다. 이는 다시 코로나19일 수도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한결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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