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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클로즈 "'힐빌리의 노래' 제안, 신나고 감격..짜릿한 도전"

글렌 클로즈 "'힐빌리의 노래' 제안, 신나고 감격..짜릿한 도전"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할리우드 배우 글렌 클로즈가 영화 '힐빌리의 노래' 속 캐릭터에 대해 짜릿한 도전이라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힐빌리의 노래'(감독 론 하워드)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론 하워드 감독, 에이미 애덤스, 글렌 클로즈가 참석했다. 다만 시차로 인해 녹화로 진행됐다.


'힐빌리의 노래'는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던 예일대 법대생이 가난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조우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이날 글렌 클로즈는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읽었다. 아마 2016년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에) 미국이 변화하고 있었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지역과 문화에 대해서 스스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제가 몇년 전 즐겁게 함께 일했던 론 하워드 감독님이 대본 작업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를 외할머니인 할모 역할에 고려해줬으면'이라고 했다. 제안 받았을 때 정말 신나고 감격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글렌 클로즈는 "가장 먼저 그 역을 떠올렸을 때 내가 아니었을 것이다. 이 캐릭터는 저에게 감정적, 심리적, 영적으로까지 새로운 영역이었고, 짜릿한 도전이라서 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빌리의 노래'는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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