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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이충현 감독 "코로나로 넷플릭스 공개..아쉽지만 좋은 기회" [인터뷰①]

'콜' 이충현 감독 "코로나로 넷플릭스 공개..아쉽지만 좋은 기회" [인터뷰①]

발행 :

김미화 기자
이충현 감독 / 사진=넷플릭스
이충현 감독 / 사진=넷플릭스


영화 '콜' 이충현 감독이 넷플릭스로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넷플릭스 '콜'(감독 이충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단편영화 '몸값'으로 주목 받았던 이충현 감독은 '콜'로 첫 장편영화 연출에 도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콜'이 넷플릭스로 공개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로 인해 넷플릭스로 보여드리게 돼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세계 관객을 만나는 것은 저에게도, 영화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충현 감독은 "특히 해외에 제 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영화를 만들때는 생각도 못했는데 해외에 계신분들도 영화를 봤다고 연락이 온다. 많이들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충현 감독은 여성 중심 스릴러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여성영화를 하겠다고 제가 특별하게 의도했던 것 같지는 않다. 제가 고등학교 때 부터 단편영화를 만들었는데 기존에 제가 만든 영화를 보면 항상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 중심에서 끌어간다"라며 "'콜'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여성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자연스럽다. 어떤 의도가 있던 것 아니고 저로서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콜'은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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