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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윤여정 '미나리', 美매체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한예리·윤여정 '미나리', 美매체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미나리' 포스터
/사진=영화 '미나리' 포스터

한예리 윤여정 주연 미국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평론가 피터 데브루지, 오웬 글레이버만이 각각 올해의 영화 1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오웬 글레이버만이 선정한 10편의 영화 중에는 '미나리'도 포함됐다.


오웬 글레이버만은 '미나리'에 대해 "미국에서는 이민자라는 말을 듣는 순간 머릿속에 많은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중 상당수는 진부하다. 하지만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서정적인 가족 드라마다. 당신을 흥분시킴과 동시에 일깨워줄 정도로 솔직하면서도 색다른 인류애를 가진 이민자의 경험을 들려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나리'는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출연했으며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다.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자국 영화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윤여정에게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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