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지승현, 카리스마→코믹까지 열연..근육질 몸매는 덤

배우 지승현이 '차인표'를 통해 카리스마와 진지, 코믹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열연으로 새해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승현은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에서 가진 건 열정뿐인 무명배우 강도철로 분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지승현은 진정성 있는 눈빛과 비장함, 반전의 허당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인표를 향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친 열정 만수르의 모습으로 영화의 초반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지승현은 다부진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도 높였다.

바쁜 스케줄에도 지승현은 틈틈이 운동을 하며 남성미 넘치는 보디라인을 완성, 촬영장에 무결점 근육으로 나타나 현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드라마 ‘번외수사'를 시작으로 '모범형사', 'KBS 드라마 스페셜-크레바스', 영화 '검객'과 '이웃사촌'까지 많은 작품에서 사랑받은 지승현은 연기 활동을 넘어서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그 진가를 다시금 입증했다.

지승현은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다방면에서 매력을 펼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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