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아이'-'몬스터헌터' [강추비추]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 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가운데, 설 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작들이 쏟아질 예정이기에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해전야', 감독 홍지영, 러닝타임 114분, 12세 관람가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2013년 개봉한 '결혼전야'에서 결혼 7일 전 네 커플의 아슬아슬한 메리지 블루를 그려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관점과 이해관계로 풀어낸 홍지영 감독의 후속작이다. 또한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염혜란, 이동휘, 천두링, 최수영, 유태오 등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강민경 기자

강추☞ 핫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비주얼 조합을 원한다면.

비추☞ 비주얼 보다 스토리 라인이 더욱 중요하다면.

'아이', 감독 김현탁, 러닝타임 113분, 15세 관람가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이야기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향기로운 케미스트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조화를 이뤘다.

강민경 기자

강추☞ 몰랐던 부분을 가르쳐주는 교과서 같은 가르침

비추☞ 설 연휴 웃음을 원한다면.

'몬스터 헌터', 감독 폴 앤더슨, 러닝타임 103분, 12세 관람가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 분)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특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 '옹박' 시리즈의 토니 자가 뭉친 작품이기도 하다.

김미화 기자

강추☞ 설 연휴 만나는 밀라 요보비치의 시원한 액션

비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야기...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