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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아무도 없는 곳' [강추비추]

'자산어보'-'아무도 없는 곳' [강추비추]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자산어보', '아무도 없는 곳' 포스터
/사진=영화 '자산어보', '아무도 없는 곳'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 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영화 '고질라 VS. 콩'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화에 대적할 한국 영화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시대극 대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와 김종관 감독의 유니버스를 담아낸 '아무도 없는 곳'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영화 '자산어보' 스틸
/사진=영화 '자산어보' 스틸

'자산어보', 감독 이준익, 러닝타임 126분, 12세 관람가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설경구의 첫 사극과 이준익 감독의 두 번째 흑백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흑산도의 포구와 초가집, 생생한 바다 생물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흑백 미장센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 : 이준익 감독이 전하는 재밌고 쉬운 자산어보 이야기. 흑백 속 살아있는 배우들의 연기.

☞비추 : 흑백도 좋지만, 파란 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이..


/사진=영화 '아무도 없는 곳' 스틸
/사진=영화 '아무도 없는 곳' 스틸

'아무도 없는 곳', 감독 김종관, 러닝타임 83분, 15세 관람가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 분)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다. 단편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다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이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첫 선을 보였던 바 있다.


강민경 기자

☞강추 : 담담하게 상실을 위로하는 연우진을 보고싶다면.

☞비추 : 어둡고 담담한 색채와 위로의 방식에 대해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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