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스나이더 감독이 '아미 오브 더 데드'를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좀비가 점거한 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로 잠입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새벽의 저주'로 전 세계에 좀비 장르 신드롬을 일으켰던 액션 거장 잭 스나이더 감독이 각본, 제작, 촬영, 연출을 맡은 기대작이다.
잭스나이더 감독은 "오래 기다린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07년 이 영화 제작을 발표했으며 지난 2019년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알린 바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영화는 '새벽의 저주'를 마무리 하고 바로 구상했다. 제가 촬영과 연출을 다 할 생각은 없었고 다른 분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예산확보가 어려웠고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워너 브러더스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그러다 넷플릭스 관계자와 만나서 이야기 했는데 '아미 오브 더 데드' 이야기를 하니까 매우 놀라면서 좋은 생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나이더 감독은 "제가 연출하고촬영한다면, 각본을 처음부터 써도 된다고 이약 했고 그때 부터 굉장히 빠르게 진행돼서 만들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미 오브 더 데드'는 5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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