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2월 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극장을 찾지 않았던 관객들이 오랜만에 다시 극장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영화 보복소비를 깨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기운이 올 여름 극장가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9일 석가탄신일 휴무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날 40만 31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 통틀어 개봉 첫날 40만명을 동원한 것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처음이다. 이는 '분노의 질주'시리즈 20년간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 : 디 얼티메이트'는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의 35만 1556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20만 8481명이라는 오프닝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한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는 평일인 지난 20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흥행에 외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가운데,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흥행 질주가 글로벌 극장가에 화끈한 열기를 다시금 불러모을지가 기대 된다.
또한 이 같은 흥행이 향후 7월 8월 여름 극장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기대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밀린 가운데,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의 최종 흥행 스코어에 영화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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