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제작자 참여.."제가 잘하더라" 너스레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제작자 참여.."제가 잘하더라" 너스레

발행 :

김미화 기자
스칼렛 요한슨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칼렛 요한슨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제작자로도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저도 몰랐는데, 제가 잘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4일 오전 7시 30분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참석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그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주연으로 뿐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영화에 참여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그러면서도 자유를 느꼈다. 어떻게 보면 힘든 프로세스인데 제작자로 참여하니 일이 더 투명해지고 보람이 컸다"라며 "저는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내고, 서로의 의견에 도전하면서 가장 좋은 의견 나온다고 생각한다. 프로듀서가 할 일은 그런 환경을 조성해서 많은 의견이 나오게 하는 것인데 제가 그 일을 잘하더라. 저도 처음 알았다"라고 웃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스튜디오 사람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관계였는데 이 분들과 다른 식으로 협업하게 돼 행운이었다. 촬영장은 웃음 끊이지 않는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케이트 쇼트랜드 갇목은 "요한슨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할 수 있는 지지대 역할을 했다. 항상 우리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물었다. 스튜디오가 원하는 걸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면서 캐릭터 진정성 찾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위도우'는 7월 7일 오후 5시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