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재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개봉을 준비했던 영화들이 예정대로 극장을 찾는다. 영화 '보스베이비2'는 예정된 언론시사회를 취소했지만 개봉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극장을 찾는 신작 영화는 어떤 작품이 있는지 미리 만나보자.

'보스베이비2', 감독 톰 맥그라스, 러닝타임 107분, 전체 관람가
7월 21일 개봉하는 '보스 베이비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간 테드와 형 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48시간. 세상을 구하기 위한 미션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까.

'나만 보이니', 감독 임용재, 러닝타임 97분, 15세 관람가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이야기. 그룹 2AM 정진운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감독 장근과 동료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버려진 호텔을 찾는다. 아무도 없다고 한 호텔에서 귀신을 봤다는 스태프가 속출하며 애절한 로맨스 영화는 점점 아찔한 호러 영화가 된다.
강민경 기자
강추☞스크린서 정진운, 솔빈의 모습이 보고싶다면
비추☞여름에 코믹+호러, 나에게만 안 보이니?

'은혼 더 파이널', 감독 미야와키 치즈루, 러닝타임 104분, 15세 관람가
사무라이의 영혼을 건, 최후의 난리법석이 시작된다. 해결사 긴토키 일행이 뿔뿔이 흩어진 지 2년 후, 지구 멸망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부활한 우츠로를 막기 위해 긴토키 3인방과 예전의 동료들, 라이벌들까지 모두 합세해 모두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돌파한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은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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