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 김소혜 주연 영화 '귀문'이 개봉을 일주일 뒤로 변경했다.
9일 CGV는 '귀문' 개봉을 당초 8월18일에서 일주일 뒤인 8월25일로 변경해 최종 확정했다고 알렸다. '귀문'(감독 심덕근)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김강우와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다.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트가 아닌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을 진행, 공포감을 극대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귀문'이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늦여름 얼마나 많은 관객과 만날지 주목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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