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한선 정진운이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강력팀 형사 선두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 '와일드 카드',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각색을 맡고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불량남녀'를 연출한 신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한선은 강력반 형사 선두 역을 맡았다. 선두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을 만큼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 조한선은 영화에서 자신의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 '만능 엔터테이너' 정진운이 살인 용의자 규종 역을 맡았다. 정진운은 '나는 여기에 있다'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수많은 대표작은 남긴 배우 정태우가 강력반 형사 선두의 동료 영조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랑했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과연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 넣을지 주목 된다.
극 중 장기이식관리센터(KNONS) 간호사 아승 역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배우 노수산나가 맡았다. 여러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던 노수산나는 '나는 여기에 있다'에서는 핵심 키를 지닌 인물로 분해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 배우 박순천, 정인기, 이지원 등이 출연을 확정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한편 '나는 여기에 있다'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9월 크랭크인 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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