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4관왕 '코다', 가슴 뭉클한 찬사

영화 '코다'가 가슴 뭉클한 찬사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코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만큼 가슴 뭉클한 찬사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이 공개 됐따.

먼저 CODA 포스터는 루비 패밀리가 ASL(American Sign Language) 수어 지문자를 사용해 각각 알파벳을 하나씩 표현, 단어 CODA를 완성하여 가족의 힘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코다 코리아 멤버인 이현화 수어 통역사의 "들리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 그 경계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뭉클한 찬사와 따뜻한 호평이 기대를 더한다.

이어 IRLY 포스터는 영화의 엔딩에서 등장하는 수어 동작 "I Really Love You(당신을 정말 사랑해요)"를 취하고 있는 주인공 '루비'의 모습이 돋보인다.

'코다'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의 최고상을 휩쓸고 앙상블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OTT 신흥 강자인 애플TV+와 역대 최고가인 2천5백만 달러, 한화 약 280억 원에 글로벌 판권 계약을 성사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다'는 8월 3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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