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ND IS BACK!"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제임스 본드의 귀환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6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BOND IS BACK'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영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007 시리즈의 귀환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작품이다.
공개된 BOND IS BACK 영상은 공격 당하는 차 안에서 비장하게 응시하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장면에서 시작한다. 단숨에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과 함께 "다시 돌아왔죠"라는 대사가 더해지며 그의 컴백을 알린다. 이어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 '사핀'(라미 말렉)의 강렬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이들이 과연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영상은 오직 제임스 본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강렬한 리얼 액션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4개국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벽을 타고 오르는 오토바이 액션씬은 물론, 무기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제임스 본드의 모습은 그가 펼칠 마지막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영화 사상 가장 오래된 시리즈인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으로 알려진데다 '보헤미안 랩소디'로 주목받은 라미 말렉이 최악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기대를 한층 크게 만들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9월29일 오후5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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