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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무진성 "200대 1 경쟁률, 심리적 부담..프로필에 류승룡 사진 등록"

'장르만 로맨스' 무진성 "200대 1 경쟁률, 심리적 부담..프로필에 류승룡 사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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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무진성 /사진제공=NEW
무진성 /사진제공=NEW

배우 무진성이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장르만 로맨스' 속 유진 역으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온라인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조은지 감독이 참석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이야기.


무진성은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가치관을 들썩이게 할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 역을 연기했다. 특히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날 조은지 감독은 "진성씨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다. 진성씨만 남다른 해석을 하고, 표현을 해주셨다. 그런 모습이 거침 없으면서 뻔뻔해 보이더라. 그런 부분이 제가 생각한 유진과 닮아 있었다. '유진을 찾았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무진성은 "경쟁률이 높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었다. 그 중에서 늘 존경해왔던 류승룡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연기함에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긴장을 풀 수 있을까 했다. 채팅 메신저 프로필에 류승룡 선배님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등록 했었다. 마주 쳤을 때 긴장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 일어날 때마다 봤다. 그런데 류승룡 선배님이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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