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김세겸 작가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세겸 작가는 '자산어보'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김세겸 작가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연출부 생활을 하던 90년대에는 특히 '연평상' 받으면 정말 폼이 났다. 그리고 수상자와 한자리에 있으면 괜히 내가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이 영광 절대 함부로 쓰지 않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영화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영평 10선'은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세자매', '소리도 없이', '승리호', '인질', '인트로덕션', '자산어보', '콜' 등이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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