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호텔 체인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품절녀가 됐다.
13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LA에 있는 힐튼 호화대저택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렸다. 패리스 힐튼은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그녀의 결혼식은 사흘간 진행 됐다. 이 결혼식은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된다.
패리스 힐튼은 결혼식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11일, 나의 영원한 사랑이 오늘부터 시작된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재했다.
힐튼은 "진정한 동화 속 결혼식이자, 순수한 마법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결혼식을 꿈꿔왔는데, 드디어 왕자님과 키스했다"라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19년 부터 카터 리움과 연애 했으며 지난 2월 약혼 했다. 패리스 힐튼은 과거 여러 남자와 약혼했으나 파혼했으며, 결혼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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