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통해 젠데이아·제이콥과 가족 돼"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과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7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마지막 영화인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 대해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 대해 "저에게도 의미가 남다르고,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 모두에게 의미가 큰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19살 때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서 가까운 친구들로 관계가 발전했고,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밖에서도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그러면서 모두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나아간다는 점에서 기대도 되고, 많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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