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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북미 역대 3위 오프닝..팬데믹 이후 최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북미 역대 3위 오프닝..팬데믹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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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영화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사진=영화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첫 주말 국내 누적 관객수 27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북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 주말 약 2억 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9003만 달러), '블랙 위도우'(8036만 달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7538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7004만 달러) 등 흥행작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였던 '스파이더맨 3'(1억 5111만 달러)의 기록을 깬 수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3억 5711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 5769만 달러)에 이은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3위에 올라 범상치 않은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성장하고, 책임을 지고, 히어로로서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완전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으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국내에서 지난 15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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