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적:도깨비깃발'이 이번 주말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해적:도깨비깃발'은 이번 주말 누적 110만명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킹메이커'는 누적 60만명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할 것 같다.
다만 두 영화가 1,2위를 유지하는 것과는 별개로 침체된 극장가 상황은 이번 주말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미크론 확산 시기가 공교롭게도 설 연휴와 겹치면서 이번 설 극장가는 지난해 추석보다 평균 관객수가 줄었다. 설연휴가 끝난 이휴 일일 관객수는 10만명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 같은 여파가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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